목장나눔

행복누리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10월 27일

행복누리교회
2024-10-27
조회수 9

1.말씀

1)본문 : 고린도전서 12장 12절

2)제목 :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3)내용 : 

오늘은 사도신경에 나온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라는 고백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성도들의 교통”이라는 말은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연합되고 소통하는 관계”라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머리이신 예수님의 몸입니다. 몸에는 각 지체가 있습니다.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입이 있고, 손이 있고, 발이 있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지체이지만 연합된 하나의 몸입니다. 하나 된 몸은 각 지체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머리 되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 갑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복음을 전한다고 할 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의 입술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지체가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찾아가기 위해 눈과 발이 필요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입이 필요하고, 복음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손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지체가 필요한 것입니다. 복음뿐만 아니라 구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지체가 필요합니다. 손은 손대로의 사명을 다하고, 발은 발대로의 사명을 다하고, 입은 입대로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에 있는 지체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하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지체로서 다 중요합니다. 노회 목사님들과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씨였습니다. 옆에서 걸어가시던 목사님께서 머리가 익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머리카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는 느끼지 못하는 뜨거움을 느끼시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없으니, 머리가 고생하는 것입니다. 눈썹이 없으면 땀이 눈으로 다 들어갑니다. 눈썹이 없으니, 눈이 고생하는 것입니다. 몸에서 필요하지 않은 지체는 없습니다.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다른 지체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연약하게 보이는 지체라도 필요하고, 소중하고,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비록 성도님들 중에 사정이 있어서 주일예배 시간에만 예배의 자리를 지키더라도, 그 성도님이 소중한 지체이고, 주일예배 시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지체로써의 역할입니다. 제가 새벽예배를 인도하는데 어느 날은 한 번도 뵙지 않는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기도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성도님들이 별로 계시지 않았습니다. 새로 오신 성도님은 어색해서 돌아가십니다. 그래서 예배 시간 자리만 지키더라도 지체의 역할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된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해야 합니다. 손은 발이 하는 일을 귀하다고 말해 주고, 발은 손이 하는 일을 귀하다고 말해 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교통하는 것입니다.


2.나눔

1)성도의 교통은 어떤 의미기 있습니까?

2)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3.기도

1) 행복누리 성도님 모두가 그리스도의 지체로 하나 되게 하소서.

2) 행복누리 성도님 모두는 서로의 모습을 존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3)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되게 하소서.

0 0